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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호 부총리 "불확실성 확대 우려 상존‥한미·한중 FTA 적극 활용해야" [2017 GFC] 2017-03-09
<한국경제TV 주최로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세계 경제·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한 최상목 차관>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성이 확대되겠지만 새로운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. 9일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세계 경제·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의 대독에서 유 부총리는 "올해 세계경제는 성장과 교역이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병존하고 있다"며 이같이 강조했다.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질서의 재편과정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. 이를 위해 유 부총리는 "우리 경제와 밀접한 미국·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안정적으로 정립해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"며 "우리기업이 세계무대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"고 밝혔다. 또한 "FTA는 무역과 투자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제도적 장치인 만큼 한-미 FTA와 한-중 FTA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" 설명했다. 최근 불거진 중국 리스크에 대해서는 "양국 경제협력분야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기업과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 유 부총리는 한국경제TV의 세계 경제·금융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경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, 기업, 언론 등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.